0 탐방일시:2023년 9월 24일
0 갈대꽃은 9월 중순에 피는데 처음엔 자주색이지만 차츰 자갈색으로 변하며, 중심축에서 여러 개의 가지가 나와 꽃이 달리며 끝이 밑으로 처진다. 갈대꽃이 필 시기여서 아내와 함께 순천만 습지를 찾았다.
왼쪽이 순천 별량면의 봉화산이고 오른쪽은 첨산이다.
용산에 들어섰다.
순천시내 방향
용산전망대에 도착했다.
간조시간이어서 물길이 잘 보인다.
고흥의 팔영산과 마복산도 보인다.
갈대는 키가 크고 줄기가 가늘며, 잎이 무성하기 때문에 바람에 쉽게 흔들린다. 이런 속성 때문에 마음이 쉽게 변하는 사람을 갈대에 비유한다.
앵무산과 용산
순천만 문학관
문학관 쉼터에 꽃무릇이 예쁘게 피었다.
갈대는 꽃 이삭이 다소 수더분하게 생겼고 물가에서 잘 자라는 습생식물이다.
억새는 꽃 이삭이 질서정연하게 생겼고 주로 들이나 산에 많다.
둥근잎유홍초
이사천 보행교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스카이큐브가 바쁘게 오가고 있다.
벚나무가 겨울 모드로 진입했다.
도사초등학교
이사천
벼가 누렇게 익어간다.
집 앞에서 66번 버스를 타고 순천만습지에서 내려 용산전망대에 갔다 온 뒤 이사천을 따라서 집까지 12.6km를 3시간 동안 갈대와 억새를 바라보며 시원한 바람을 벗삼아 행복하게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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