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행일시:2024년 3월 9일
0 곡고산과 앵무산(鶯鵡山·395m)은 전남 순천시 해룡면 해창리와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 사이에 있는 산이다. 여수반도 허리 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르는 코스가 다양한데 해창 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조금 오르니 곡고산이 보인다.
곡고산(穀庫山·343m)은 정유재란(1598년) 때 순천왜성에 진을 친 '고니시'가 이끄는 왜적과 대적하기 위해 '이순신'장군 휘하의 장병들이 먹을 군량미를 산 중턱에 쌓아놓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순천만습지
이사천 위쪽으로 멀리 조계산이 보인다.
남산과 봉화산 사이에 순천시가 자리하고 있으며 그 사이로 동천이 흐르고 있다.
용두재
벌써 새싹이 많이 자라고
진달래 꽃잎도 보이고
산수유도 피기 시작한다.
이 산에도 진달래나무가 많다.
앵무산 정상 전의 광양만 조망처
백운산 능선
백운산에서 갈라진 여수지맥의 계족산과 용계산
검단산성과 순천왜성
광양만
광양만의 동쪽, 하동 '연대봉'과 남해 '구두산' 사이에 '노량해협'이 있다.
남해의 망운산과 여수 영취산
앵무산 정상
별량 봉화산에서 첨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여수지맥의 국사봉, 수암산, 황새봉
소코봉
여자만
비파나무는 중국 서남부가 원산지로 키가 10미터에 이른다. 추위에 약하여 남부지방에서만 자라는데, 원뿔모양의 꽃이 특이하게도 겨울철에 핀다. 자가 수정이 가능해서 다른 곤충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아직은 날씨가 추운데 비파 열매가 자라고 있다.
익어가는 비파 열매
매화도 이제 시들어 간다.
순천 곡고산, 앵무산 등산지도
0 산행일정:집에서 해창마을의 앵무산주차장까지 승용차로 15분 걸려 도착한 뒤, 곡고산, 용두재, 앵무산, 정자봉, 농주갈림길까지 간 뒤 다시 용두재로 오면서 3시간 정도 산행을 하고, 용두재에서 계당마을로 내려오는데 20분, 그곳에서 해창마을까지는 걸어서 30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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