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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전라도

임실 옥정호 국사봉, 오봉산

by 두승 2024. 3. 21.

0 산행일시:2024320

0 옥정호는 처음엔 운암저수지로 불렸으나 196512,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댐인 섬진강댐이 전북 임실군 강진면 용수리와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사이의 협곡에 축조되면서 명칭이 변경되었다.

 

국사봉까지 오르는 계단에 전망대가 많다.

 

국사봉에서 오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요산공원과 붕어섬을 연결하는 출렁다리

 

금붕어를 닮은 붕어섬

 

국사봉 전망대는 옥정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인데, 주차장에서 이곳까지 30분이면 올라올 수 있다.

 

옥정호는 오봉산과 국사봉이 양팔을 벌려 호수를 감싸 안은 듯한 모습인데, 가을철 일교차가 심한 날 아침 햇살을 받아 물안개가 피어오르면 그 안에 자리잡은 붕어섬엔 신선이 노니는 듯한 풍광이 만들어져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물안개 피어오르는 날 풍경(펌 사진)

 

국사봉보다 오봉산쪽의 풍광이 더 멋지다.

 

오봉산(513m)은 기암괴석과 노송이 절경을 이룬다. 능선 바로 아래 맑고 푸른 옥정호와 붕어섬, 짙푸른 산과 들이 마음을 풍요롭게 하며, 산세가 완만하여 산행하기에 좋은 산이다.

 

파노라마 사진

 

날머리엔 산행로 표시가 없다. 이 장소의 도로 건너편이 오봉산 산행 입구이다.

 

임실 옥정호 국사봉, 오봉산 등산지도

0 산행일정:순천에서 국사봉 주차장(임실군 운암면 입석리 산32-9)까지 1시간 40분 걸려 도착한 뒤, 국사봉과 오봉산에서 조망을 충분히 즐기며 사진을 찍고, 옥정호 순환도로로 내려오는데 3시간 정도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