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탐방일시:2024년 4월 1일
0 순천시는 폐장 5개월 만에 순천만국가정원 남문광장에서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란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식을 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애니메이션 요소를 결합해 새롭게 단장했다고 한다.
입장료는 성인 10,000원, 청소년·군인 7,000원, 어린이 5,000원, 65세 이상은 무료이다.
오랜만에 국가정원에 입장한 두 자매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외칩니다. "박람회 같은 행사, 다시는 하지 맙시다!"
‘꿈의 다리’는 우주선이 내려앉은 형태로 꾸며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핵심 주제를 표현했다.
실내정원은 변화가 없고 무료 입장인데, 시크릿 가든은 5,000원의 별도 요금을 받는다.
파파야 열매가 익어간다.
미로정원은 '유미의 세포들'로 새롭게 단장했다. 영화 ‘유미의 세포들:더무비’는 35억 뷰 네이버 웹툰의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며 4월 3일 개봉한다.
순천시와 ㈜로커스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커스는 유미의 세포들, 퇴마록 등을 제작한 회사로 최첨단 국내 대표 문화 콘텐츠 기업인데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순천으로의 본사 이전과 약 1,6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이끌어 냈다.
노을정원에는 EBS 인기 애니메이션 '두다다쿵'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두다다쿵’은 광주광역시 기업, 아이스크림 노스튜디오와 EBS가 공동 제작한 3D 애니메이션이다.
새롭게 조성된 ‘두다하우스’의 외관은 자연주의 환경예술가 박봉기 작가의 작품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주인공 ‘두다’와 실제로 대화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정원을 재정비하느라 고생을 했지만 마음에 안드는 것도 많다. 남문 앞에 ‘스페이스 허브’를 조성했다고 하는데 너무 유럽을 흉내낸 것 같아 아쉽다. 고즈녘한 풍경에서 한국적인 멋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
명색이 국가정원인데 명칭이 한글보다 영어가 더 많다.
꽃이 대부분 모종을 길러서 이식한 것이다. 화려하기는 하지만 수시로 교체를 해야 되기 때문에 비용도 많이 들고, 꽃들이 전부 같아서 특색이 없고 획일적이다. 자생하는 꽃동산을 조성하여 계절별로 피고지는 꽃이 많아야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다양하게 찍을 거리가 있다.
동천에서 바라본 꿈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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