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여행일시:2024년 7월 10일
0 오랜만에 순천만습지를 찾았다. 이곳은 5.4㎢의 갈대밭과 22.6㎢의 갯벌이 마치 바다처럼 펼쳐져 있다. 철새와 갯벌 생물들이 살기 좋은 자연 조건을 모두 갖춘 곳이다.
오늘은 농게가 많이 보인다.
암컷은 집게발이 둘 다 작고, 숫컷은 큰 집게발이 있다.
순천만에는 매해 많은 철새가 찾아온다. 순천만이 조류가 살 수 있는 천혜의 환경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순천만습지의 갈대는 큰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 너른 들판에 펼쳐진 갈대가 바람에 움직이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가까이서 보면 무성한 갈대밭 사이에 물억새와 쑥부쟁이, 칠면초 군락지가 무리 지어 있다.
용산전망대는 공사중이어서 올라가지 않았다.
낭트쉼터
순천만문학관
모처럼 파란 하늘이 보인다.
다니는 길에도 게들이 많이 보인다. 가까이 오지말라고 신경이 곤두섰다.
백로와 왜가리들이 논에서 먹이 활동을 하고 있다.
백로
왜가리
300년 묵은 팽나무
도사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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