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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

술 마시고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by 두승 2010. 12. 29.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식도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 미국 국립알코올연구소의 연구 결과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과하게 빨개지는 사람들의 경우 식도암에 걸릴 확률이 보통 사람에 비해 6~10배가 높다고 보도했다. 국립알코올연구소는 작은 음주에도 얼굴이나 피부가 붉어지는 사람의 경우 알코올의 대사를 돕는 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등 동아시아계 사람들의 36%가 이 효소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알코올의 대사 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잘 분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대장암 발병 위험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6배 높았다고 밝혔다. "아세트알데히드를 잘 분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술을 한 두 잔 마셔도 얼굴이 금방 빨개진다"며 "아세트알데히드 분해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아세트알데히드가 암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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