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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방

유머 18

by 두승 2012. 10. 6.

 

 

예리한 관찰력

의과대학 신입생들의 첫 시체 해부 강의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는 우선 기본부터 가르치기로 했습니다.

“시체 해부를 위해선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말하면서 교수는 손가락을 시체의 항문에 찔러 넣은 다음

손가락을 입에 넣고 쪽쪽 빠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학생들더러 그렇게 해보라고 했습니다.

1~2분 동안 아무 소리도 못하더니 학생들은 따라서 하기 시작했습니다.

둘째로 필요한 건 예리한 관찰력이다.

내가 항문에 집어넣은 건 가운데손가락이지만 빤 건 집게손가락이다.”

 

 

 

키스

부부가 함께 영화관에 갔다.

마침 남녀가 열렬히 키스하는 장면이 나왔다.

그 장면을 보고 아내가 남편의 허벅지를 꼬집으며 말했다.

“당신도 저런 식으로 해 줄 수 없어요?”

남편이 정색하며 대답했다.

“저 사람 영화사로부터 돈을 얼마나 받고 하는지 알아?”

 

 

 

기차

사우디아라비아의 갑부 아들이 독일로 유학을 떠났다.

한 달 후 아들은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냈다.

“사람들이 친절해서 여기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제가 벤츠를 타고 등교하는 게 부끄럽네요.

여기선 학생들 모두 기차를 타고 다니거든요.”

얼마 뒤 아들은…

1억 달러 수표가 동봉된 답장을 받았다.

“그럼, 너도 기차를 한 대 사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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