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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방

유머 16

by 두승 2012. 10. 1.

 

시간 있어요?

한 남자가 버스를 타려고 지갑을 꺼냈다.

그런데 지갑 안에 땡전 한 푼도 없는 것이었다.

그래서 옆에 있는 예쁜 아가씨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

그러자 아가씨 하는 말...

"시간 있어요?"

남자는 좋아서...

"네..."

여자 왈

"그럼 걸어가세요!!~"

 

  

시골 할머니

어느 날 할머니는 아들 집 갈려구 길가에 나섰다.

한참 후 택시가 와서 탔다.

목적지에 이르자 택시기사가

<할머니 4,000원 임다>라고 말한 것이다.

이말 들은 할머니는 <자, 이거 받게> 하면서

2,000원 드린 것이었다.

택시 기사는 황당해서

<4,000원인데 2,000원주면 안되죠!>

그러자 할머니

<니는 안탔나?! 같이 탓잖아!> 하고 내려뿌릿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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