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이웃
이웃에 사는 남자가 매번 집으로 찾아와 무엇인가를 빌려갔다.
집주인은 이번에도 그 남자가 무엇을 빌리러 왔다는 것을 알고
아내에게 말했다.
'이번에는 아무것도 빌려가지 못하게 할 거야!'
드디어 이웃남자가 물어왔다.
'혹시 아침에 전기톱을 쓰실 일이 있나요?'
'어휴, 미안합니다. 사실은 오늘 하루 종일 써야 할 것 같은데요.'
그러자 이웃집 남자가 웃으며 말했다.
그럼 골프채는 안 쓰시겠네요. 좀 빌려도 될까요?'
몹시 더운 여름날
어떤 남자가 홀딱 벗고 자다가 다급한 전화를 받곤
벗은 채로 그냥 뛰쳐나와 택시를 잡아탔습니다.
타고 보니 여자 기사였는데 민망스럽게도
그녀는 홀딱 벗은 남자를 위 아래로 계속 훑어보며
음흉한 미소를 짓는 겁니다.
참다못한 남자가 한마디 합니다.
" 당신 남자 몸 처음 봤소? 운전이나 잘 해요! "
그러자 여자 기사의 대꾸!
"택시요금 어디서 꺼낼까 궁금해서 쳐다봤는데, 왜 잘못됐어요?"
목사와 택시기사
총알택시 운전사와 목사가 같은 시각에 죽어서
염라대왕 앞으로 가게 되었다.
그런데 택시기사는 곧 천국에 가게 되고
목사는 저승에 대기중이었다.
목사가 기가 막혀 염라대왕한테 물었다.
“도대체 성직자인 저는 대기중인데
택시기사는 왜 바로 천국으로 보냈습니까?”
그러자 염라대왕이 말하기를
“너는 사람들을 늘 졸게 했지만
택시기사는 사람들이 항상 기도하게 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