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행일시:2013년 10월 1일
0 천자산은 해발 높이가 1,260m, 수많은 봉우리, 폭포, 계곡이 어우러져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능선에 오르면 평평한 수천 개의 기암괴석을 눈높이나 위로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눈 아래로 내려다본다.
천자산 매표소
십리화랑(十里畵廊)-협곡의 양쪽으로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고 5Km 길이에 늘어선 기이한 봉우리와 암석이 각양각색의 형상을 띠고 있어서 마치 한 폭의 거대한 산수화를 연상 시킨다.
약초 캐는 할아버지
세자매바위-왼쪽 첫째는 아기를 뒤에 업고 둘째는 안고 있고 셋째는 임신중이라고 한다.
산 정상에 도착한 뒤에도 버스로 이동한다.
어필봉(御筆峰)-세 개의 봉우리가 구름과 하늘을 가리키고 있으며, 높고 낮음이 들쑥날쑥하면서도 잘 어울리는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다. 흙이 없는 돌봉우리 위에 푸른 소나무가 자라서 마치 붓을 거꾸로 꽂아 놓은 것 같다. 한나라 황제가 전쟁에 진 것을 분하게 여겨 붓통을 던진 것이 어필봉이 되었다고 한다.
꽃을 뿌리고 있는 선녀를 바라보고 있는 남자들
천하제일교-오랜 세월 여러 차례의 지각 변동과 기후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이 천연석교는 300미터 높이의 바위 둘을 너비 2미터 길이 20미터의 돌판이 잇고 있다. 깍아지른 듯한 절벽에 놓여있기에 다리 위를 거닐다보면 아찔한 느낌마저 든다.
신선들만이 드나들던 장가계는 세계자연유산이 되면서 우리 속세 사람들에게 그 비범한 자태를 드러냈다. 하늘과 땅과의 경계는 분명할 터인데 그 사이로 힘차게 솟은 봉우리들과 깎아 지르는 기암괴석 그리고 절묘한 산세는 유유히 떠다니는 구름과 함께 몽환적이면서도 너무나 선명한 산수화 한편을 그려낸다.
장가계는 옛날에 바다였던 곳으로, 침수와 붕괴 등 억만년의 시간을 지나오면서 오늘날 기이한 형상의 봉우리와 산세의 비경을 이뤄냈다. 봉우리에 걸쳐진 구름들과 모진 생명력의 소나무들은 세계 어느 미술관의 예술 작품과도 비교할 수 없는 산수화다. 장가계의 볼거리는 모두 자연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백룡 엘리베이터-움직이는 길이가 326m에 이르는데 154m의 동굴 부분과 산체에 붙인 172m의 강철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엘리베이터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2층으로 된 관광용 엘리베이터 이다.
산위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는 중이다.
금편계곡
장가계 관광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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