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

그리스 아테네

by 두승 2014. 5. 31.

(2014년 5월 23일)

아테네 가는 길-스팔타 꽃길이 계속 이어진다.

 

국회의사당

 

임무교대식이 열리고 있다.

 

근대 올림픽 경기장-마라톤 경기는 BC 490년 아테네가 페르시아를 물리쳤다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마라톤 평원에서 아테네의 이곳까지 약 40㎞에 이르는 거리를 달렸다는 한 그리스 병사의 전설적인 위업을 기리기 위해서 마련되었다고 한다.

 

 

파르테논 신전의 야경이 잘 조망되는 집에 커피를 마시러 왔다.

 

 

 

아크로폴리스 입구에 올리브 나무가 울창하다.

 

 

아크로폴리스는 페르시아 전쟁에서 승리한 후 아테네의 페리클레스가 아테네를 상징하는 성역으로 자긍심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재건하였다.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신앙의 중심지였기에 아무나 못 올라가던 곳이다. 해발 156m가량의 석회암 언덕 위에 서쪽 입구를 제외한 세 방향은 모두 절벽이다.

 

 

원형경기장

 

 

신전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대리석이 너무 닳아서 미끄럽다. 

 

아레오파고스언덕-아테네의 귀족회의가 열린 장소이며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철학자들이 철학을 논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사도 바오로도 이곳에서 아테네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였다.

 

 

 

신전 기둥의 크기가 대단하다.

 

대리석을 차곡 차곡 쌓아가며 가운데에는 나무로 된 못을 박았다고 한다.

 

파르테논 신전-가로 31m 세로 70m 직사각형 구조이며 높이 10.4m46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고 아테나 여신을 모시던 곳이다. 가장 균형 잡힌 건축물로 불리며 도리아 양식의 건축물 중 최고봉으로 꼽히는 이 신전은 페리클레스가 설계를 하고 조각가 피아디아스가 총 15년이나 걸려 기원전 438년에 완성한 건축물로 현재 세계문화유산 1호로 지정되어 있다.

역사의 흐름과 함께 이곳은 신전에서 성당으로, 그 이후에는 회교 사원으로 사용되다 급기야는 터키인들의 화약고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1687, 베네치아인들이 쏘아 올린 대포로 인해 대리석으로 덮여진 지붕이 날아가 버렸다. 이 후 주요 유물은 약탈당하여 런던의 대영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보수 공사가 한창인데 끝나는 시기는 예측 불가란다.  새로 보수한 흰색의 대리석도 시간이 조금 흐르면 바래서 예전의 색깔이 된다고 한다.

 

 

파르테논 신전과 에렉티온 신전

 

 

 

에렉티온 신전-기원전 420~393년에 만들어졌으며 파르테논 신전 북쪽에 세워진 도리스식과 이오니아 양식이 합체된 작은 신전이다. 아크로폴리스에서 가장 신성시되는 곳에 세워졌다. 이 곳에서 유명한 것은 6개의 소녀상으로 만들어진 기둥인데 진품 5개는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에 있고 하나는 대영박물관에 있다.

 

 

 

아테네 시내가 전부 내려다 보인다.

 

 

 

소크라테스의 감옥-소크라테스가 젊은이들을 타락시키고, 아테네 시민이 숭배하는 신을 무시했다고 해서 사형 판결을 받고 형 집행때까지 투옥되어 있던 장소

 

 

가로수에 감귤이 주렁 주렁 열려있다.


'해외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후기  (0) 2014.06.01
터키 이스탄불  (0) 2014.05.31
그리스 코린토  (0) 2014.05.31
그리스 메테오라  (0) 2014.05.30
그리스 필립비 테살로니카  (0) 201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