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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방

2014 범죄 분석

by 두승 2014. 11. 2.


   대검찰청은 ‘2014 범죄분석112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전국 각급 수사기관(검찰경찰특별사법경찰)의 범죄통계원표를 토대로 작성된 것이다. 이 분석 자료를 보면 지난해 발생한 총 범죄 건수는 2006682건으로 인구 10만 명당 3921건 꼴이었다. 인구 10만 명당 주요 범죄 발생건수의 경우 절도는 경남 창원, 성폭력은 경북 경산, 강도는 전남 목포, 살인은 충남 논산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010'창원시'로 통합된 창원·마산·진해는 예전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범죄 통계를 냈는데, 이 기준에 따르면 마산의 10만명당 범죄 발생건수는 171건으로 전국 최저로 나타났다. 반면 창원은 절도 1, 강도 2, 상해·살인 3위 등으로 통합 전 두 도시 간에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범죄를 가장 많이 저지른 공무원집단은 경찰이었고, 외국인 중에서는 중국인이 가장 많이 입건됐다. 지난해 범죄를 저질러 입건된 공무원 수는 16638명이었다. 범죄자를 검거해야 할 경찰청 소속 공무원(1633)이 국가 공무원 중 가장 많았고, 법무부(351) 공무원이 뒤를 이었다.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는 낮(918) 시간대가 33.7%, (204) 시간대가 33.3%를 차지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15.8%), 금요일(15%), 수요일(14%) 등의 순이었다.

 

   교통사고 범죄는 185770건이 발생했다.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낮 시간대(32.1%)에 가장 빈번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총 3233명에 달했다. 인구 대비 발생 비율은 경주, 안동, 원주 순으로 높았다.

                                                                                              경향신문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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