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여행일시:2015년 3월 4일
0 전날 밤, 세느강에서 유람선을 탔다.
노트르담대성당
노트르담대성당 옆면
왼쪽이 노트르담대성당
배에서 내려 에펠탑의 전망대로 오르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중이다.
에펠탑은 만국박람회를 기념하여 세운 파리의 상징으로 프랑스 혁명 100주년인 1889년 5월 6일 개관한 높이 320m의 탑이다. 전망대는 4층으로 구분되는데, 2층은 높이가 57m이고 3층은 112m, 4층은 276m 이며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통해 3층까지 올라갈 수 있다. 에펠탑에서 파리 시내를 굽어보면 방사형으로 파노라마 같이 펼쳐지는 시가지가 장관이다.
112m 높이의 3층에서 바라본 파리시의 야경
루브르 박물관-1793년 궁전 일부가 중앙 미술관으로 사용되면서 궁전에서 박물관으로 탈바꿈하기 시작했으며 소장된 미술품의 규모는 세계 최대이다. 원래 루브르궁에는 역대 프랑스 국왕들, 특히 프랑수아 1세, 루이 13세, 루이 14세 등이 수집해 놓은 방대한 양의 미술품이 소장되어 있었다. 등록이 완료된 것만 해도 총 20만 점이 넘는다. 작품은 각 부분마다 연대·지역별로 분류되어 모든 건물의 각 층에 배치되어 있다. 회화·공예 부문은 2·3층에, 조각 부문은 1·2층에 진열하고 있다.
이곳에는 전세계의 문화재가 전시되어 있는데 이집트의 피라밋만 없어서 유리로 모형을 만들었다고 한다.
나폴레옹 대관식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앞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다.
나도 인파를 비집고 들어가 사진도 찍고
인증샷도 남겼다.
모나리자(Mona Lisa)는 1503년부터 1506년까지 4년에 걸쳐 그려진 작품으로 추정된다. 르네상스 시대에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린 유채(油彩) 패널화로 크기는 가로 53㎝, 세로 77㎝이다. 이 그림은 다 빈치가 피렌체 부호(富豪)의 부인, 리자(Lisa Gherardini) 여사를 그린 초상화이다. "모나"(mona)는 유부녀 이름 앞에 붙이는 이탈리아어 경칭이다. 다 빈치는 이 작품을 그리기 위하여 악사를 불러 부인의 심기(心氣)를 항상 즐겁고 상쾌하게 해줌으로써 정숙한 미소를 머금은 표정, 편안한 손 등을 표현할 수 있었다고 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는 당대 최고의 화가이자 천재로서 해부학, 발명학, 건축학, 역학, 수학, 천문 등 여러 분야에 놀라운 업적을 남겼지만 그의 인생은 출발부터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다. 귀족인 아버지한테서 사생아(私生兒), 즉 혼외자(婚外子)로 태어났다. 정규교육을 받지도 못하고 어머니의 사랑과 가족들의 따뜻한 정도 느끼지 못한 채 자라야 했다. 그의 지식은 책이나 학교에서 배운 것이 아니라 실험과 실습을 통해서 탐구의욕과 창의적 정신으로 만들어졌다. 신체구조를 알기 위해 30구 이상의 시체를 해부하기도 하였고 파도와 조류, 새와 곤충을 관찰하는 데에 몇 년을 보내기도 했다. 그의 천재성은 그를 늘 분주하게 만들었고 완벽주의적인 성격 또한 그가 작품을 완성할 수 없도록 했다. 그가 남긴 스케치북의 자료는 수천 페이지에 달하지만 그린 그림은 불과 20여 점이고 미완성 작품이 많다.
점심때는 얼큰한 닭도리탕을 맛있게 먹었다
브렝땅 백화점에 들러 명품 구경도하고 약국에 가서 핸드 크림과 립밤도 조금 샀다.
'해외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름 카메라 들고 떠났던 여행 - 중국, 일본 (0) | 2015.08.25 |
---|---|
필름 카메라 들고 떠났던 여행 - 백두산, 금강산 (1) | 2015.08.22 |
프랑스 파리 베르사이유궁전, 에펠탑 (0) | 2015.03.10 |
스위스 인터라켄 (0) | 2015.03.10 |
이탈리아 바티칸, 피사, 밀라노 (0) | 2015.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