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카메라 들고 떠났던 여행 - 중국, 일본

<2001년 8월 11일~16일까지 중국여행>
만리장성 케이블카

만리장성(萬里長城)은 유목 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중국의 고대 진나라에서 기존의 성곽을 잇거나 새롭게 축조하여 만들었다. 이후 중국의 역대 왕조에서 지속적으로 개축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1987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지도상의 연장은 약 2,700km이지만, 기복이 있거나 중첩된 부분을 고려한다면 총 길이가 5,000km에 달한다.

자금성(紫禁城)은 베이징의 중심에 있는 명과 청 왕조의 궁궐이다. 자금성의 규모는 궁궐로는 세계 최대의 규모이다. 1925년 10월 고궁 박물관으로 변경하여 공개되고 있으며 동서로 760m, 남북으로 960m, 높이 11m인 담과 800채의 건물, 9,999개의 방(현재 8,886개)으로 이루어져있다.

인공호수인 용경협 - 호수로 올라갈 때 용의 몸통 속 258m 길이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서안(西安)은 기원전 202년 전한(前漢)의 수도가 되어 장안(長安)이라 하였으며 581년에 수(隋)나라, 618년에 당(唐)나라의 수도가 되어 300년간 국제도시로서 융성하였다.

병마용갱 매표소

병마용갱(兵馬俑坑)은 진시황릉에서 1km가량 떨어져 있는 유적지로 흙을 구워 만든 수많은 병사, 말 등의 모형이 있는 갱도이다. 진나라 멸망 후 대부분 파괴된 상태로 땅속에 묻혀있던 것을 1974년 농민이 우물을 파다가 우연히 발견하여 발굴조사와 복원 작업을 하고 있다.

진시황 동마차(무게 1t)

진시황릉은 높이 45m, 둘레 2km, 만드는데 37년이 걸렸으며 무덤 안에 수은 등으로 만든 도굴 방지 장치가 많아서 어떤 보물이 묻혀있는지 알 수가 없다고 한다. 능 주변과 위쪽에는 석류나무가 심어져 있으나 무덤 위쪽까지 계단이 만들어져 있어서 걸어서 올라갈 수 있다.

화청지는 당나라 현종이 양귀비한테 홀려서 지낸 향락의 장소였다고 한다.

양귀비 조형물

양귀비 목욕탕

서안에서 버스로 1시간 30분 걸려 계림에 도착하였다. 계림에는 계수나무가 많은데 10월 달에 꽃이 흐드러지게 핀다고 한다.

관암동굴

오후에는 옵션으로 25불을 지불하고 요산에 올랐는데 오를 때는 리프트를 타고 정상까지 오르고 내려올 때는 중간에 내려서 봅슬레이를 타고 내려온다

<2002년 8월 7일~11일까지의 일본 여행>

오사카성

710년부터 784년까지 일본의 수도였으며 백제로부터 최초로 불교를 전파받은 나라의 동대사 대불전

16.2m의 청동불상

동대사 앞의 사슴공원 - 일본 사람들은 사슴을 신의 사자라고 생각하여 함부로 사냥을 하지 않았다고 함

교토의 금각사

금각사 내부

교토의 청수사

246만명의 전사자와 A급 전범 14명의 위패가 안치되어 있는 도쿄의 야스쿠니신사

후지산 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한 컷

후지산의 전체 8합목 중 5합목 지점(2,30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