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사진-섬여행

조도 돈대산

by 두승 2016. 6. 20.

0 산행일시:2016년 6월 18일

0 우리나라 남쪽 끄트머리 작은 땅, '남도 예술의 고장' 진도(珍島)는 수많은 사적과 해안을 따라 펼쳐진 절경, 울창한 원시림, 광활한 농경지, 진도개, 구기자, 미역 등 여러가지 보배들이 넘치는 섬이다.



팽목항 방파제에는 지금도 세월호 사고 유가족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아직도 시신을 찾지 못한 실종자



팽목항은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리에 있는 연안항인데 과거에는 목포에서 팽목을 걸쳐 제주도를 연결하는 항구였으나 현재는 팽목과 조도 군도의 섬을 연결하는 항로의 출발지 역할을 하고 있다. 2013년 팽목항(彭木港)에서 진도항으로 개명하였다.





조도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안개때문에 시야가 흐릿하다.


30분 걸려 조도 창유항에 도착했다.



산악회 버스로 10분 이동하여 산행마을에서 등산을 시작했다.



손가락바위가 보인다.




손가락바위-정면에서만 엄지 손가락 처럼 길게 보이고 먼 곳에서 바라보면 주먹처럼 보인다.


위쪽으로 올라와서 바라본 손가락바위




좁은 굴을 통과하면 바위 위로 오를 수 있다.




나도 포즈를 취해본다.




지나온 능선




돈대산 정상




안개만 없었더라면 참 좋았을텐데 세상만사 뜻대로 되지는 않는다.







산딸기가 아주 많다.



유토마을로 내려왔다. 산행리에서 1시간 40분쯤 걸렸다.




'산행사진-섬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해 괴음산, 송등산, 호구산  (0) 2017.03.19
조도 신금산, 도리산 전망대  (0) 2016.06.20
진도 동석산  (0) 2016.05.01
제주시 사라봉  (0) 2016.01.28
한라산 영실코스 산행  (0) 2016.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