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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포르투갈 까보다로까, 리스본

by 두승 2017. 2. 22.

0 여행일시:2017년 2월 8일

0 까보다로까는 리스본 북서쪽 지점에 있는 유라시아 대륙의 최서단이다. 높이 150m에 달하는 화강암의 절벽 위에 등대가 있어서 밤길을 안내한다. 이곳은  멀리서 들어오는 배들을 관찰하기가 좋아서 포르투갈 해양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했다고 한다.















대서양 넓은 바다에서 밀려오는 파도가 멋있다.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 도착했다.



제로니모스 수도원


수도원 성당 내부



수도원 옆에 있는 포르투갈의 소문난 맛집, 벨렘 빵집에 왔다. 빵을 사려고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에그타르트의 원조라 자부하는 리스본의 벨렘 빵집은 무려 5대째, 180년 가까이 에그타르트를 만들어왔다. 이집은 비법이 누설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단지 3명만 출입이 가능한 비밀의 방에서 반죽과 커스터드 크림을 만든다고 하며 기술자 셋이서 같이 비행기를 타는 것도 금지란다.


2.5 유로를 지불하고 에그타르트를 두 개 사서 인근 공원에서 먹어봤는데 방금 점심을 먹은 때문인지는 몰라도 특별한 맛을 느끼지는 못했다.




올리브는 척박한 땅에서 잘 자란다. 뿌리를 내리는데 15년이 걸리고 30년이 넘어야 열매를 본격적으로 수확할 수 있다. 올리브 나무의 수명은 평균 1,000년인데 2,000년이 넘은 나무도 있다고 한다.









벨렘탑은 포르투갈 리스본에 있는 타워로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됐다. 리스본 항구에서 등대 역할을 했던 4층의 건물로 타구스 강 선박의 출입을 감시하는 목적의 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