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여행일시:2017년 8월 18일
0 일본의 본섬인 혼슈와 연결해 주는 현관 역할을 하는 하코다테는 1854년 미일 화친 조약으로 시모다항과 함께 가장 먼저 서양의 문물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도시이다. 쓰시마 해류의 영향 때문에 홋카이도의 도시 중에서는 추위가 심하지 않고 강설량도 적다. 또 여름의 평균 기온도 삿포로보다 오히려 낮다.
하코다테 로프웨이-1997년에 데뷔한 4번째 로프웨이는 모토마치 지역에서 하코다테야마 정상까지 5분만에 올라가는데 1대에 125명이 타며 시간당 왕복 3,000명이 이동할 수 있다.
이슬비가 내리며 구름이 끼어서 조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안내중이다.
하코다테야마(函館山)-해발 334m의 하코다테 산에 오르면 하코다테 만과 쓰가루 해협에 낀 실루엣을 따라 펼쳐진 이국적인 빛의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다. 나가사키, 고베와 함께 일본 3대 야경으로 불리지만 오늘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유노가와 쇼엔 호텔-홋카이도 3대 온천으로 꼽히는 하코다테 유노가와 온천, 뷔페식으로 다양한 종류의 일&양식이 준비되어 있으며, 석식에는 맥주 무제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객실이 일본풍이다.
이곳에도 해당화가 많이 있다.
하코다테 산 주차장에 도착했다. 어제는 비가 와서 야경을 볼 수 없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다.
하코다테 모토마치-하코다테 산 기슭에 위치한 하코다테 모토마치는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최초의 러시아 정교회 사원인 하리스토 정교회와 가톨릭 성당, 영국 성공회 등 종교적 건물들이 많고 서양인들이 오래전부터 거주하던 곳이라서 거리가 깔끔하고 지대가 높아서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흰색의 고료카쿠 타워가 보인다.
가네모리 아카렌가-1887년부터 해안가에 어업과 관련된 상품들을 보관할 목적으로 빨간 벽돌로 지어져 창고로 사용되던 것이 지금은 쇼핑몰과 레스토랑 촌으로 변신을 한 곳이다. 앤틱 등 수입 잡화와 크리스마스 용품도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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