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간:2018년 2월 3일~2월 6일
◎ 여행사:노랑풍선
◎ 상품 가격:770,600원
◎ 여행일정
(1일차-2월 3일 토요일)
0 인천 국제공항(KE461) 출발-09:35, 다낭 국제공항 도착-12:40(시차 2시간, 비행시간 5시간)
0 월남전 때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하이번고개 관광
0 피로를 풀어주는 전통 스톤마사지 체험
(2일차-2월 4일 일요일)
0 다낭 호텔 조식 후 다낭대성당, 까오다이교사원 방문, 마블마운틴(오행산) 관광
0 도자기 마을로 이동하여 바구니배 체험
0 중식 후 통통배 유람선을 타고 투본강을 따라 고도 호이안으로 이동
0 일본내원교, 쩐가사당, 풍흥의집, 광조회관 등 호이안 시내 관광
0 석식 후 호이안 야간 투어
(3일차-2월 5일 월요일)
0 다낭 호텔 조식 후 썬짜반도로 이동하여 해수관음상 및 영응사 관광
0 중식 후 바나힐스(Ba Na Hills) 관광
0 다낭 한강유람선 야경 감상(바람이 많이 불어서 전동차로 대체함)
(4일차-2월 6일 화요일)
0 호텔 조식 후 오전 자유 시간-미케해변에서 산책, 사진 촬영
0 중식 후 공항으로 이동
0 16:10 다낭 국제공항(KE462) 출발, 22:10 인천 국제공항 도착(비행시간 4시간)
월남전이 한창일 때 한국은 미국의 강요로 월남전에 참전했다.1965년부터 전쟁이 막바지에 접어든 1973년 3월까지 청룡부대를 시작으로 맹호부대,백마부대,십자성부대,비둘기부대 등 총 32만명이 파병됐다. 미국 다음으로 많은 규모다. 9년여 동안의 참전 기간 한국군은 5,000여 명의 전사자와 1만1,000여 명의 부상자를 내며 깊은 상흔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한국군은 공식 통계로만 4만1천여 명에 달하는 베트남 사람들을 죽였다.
교전 당사국인 미국을 포함한 국제 사회는 베트남전을 '더러운 전쟁'으로 규정해왔다. 이를 입증하듯 베트남 전역에는 여러 개의 한국군 증오비가 세워져 있는데 종전 이듬해 꽝응아이성 빈손현 빈호아에 세운 한국군 증오비는 민간인 430명이 학살당한 곳이다. 장방형으로 된 거대한 시멘트 제단 위에 '하늘에 가 닿을 죄악, 만대를 기억하리라' 라고 쓴 비문에는 '살해된 사람 중 230명이 여성이었고, 182명이 아이들이었다. 그 중 7명은 임산부, 2명은 산채로 불태워지고, 두 명의 여성은 윤간을 당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한국군의 총알 세례를 받았다' 고 기록되어 있다. 이 증오비의 사연이 한국에 처음 알려진 것은 1999년 당시 호찌민대 유학생이었던 구수정씨에 의해서였다.
미군의 무차별적인 네이팜탄 투하와 고엽제 살포로 말미암아 이 지역에서 가까운 산들은 물론이고 조금 떨어진 바나힐스까지도 나무가 자라지 못하는 민둥산이었으나 지금은 숲이 제법 우거져 있다.
다낭대성당은 1923년 프랑스 식민 통치 시기 건축된 성당으로 풍향계가 돌아가는 독특한 지붕으로 인해 현지인들은 닭 성당이라고 부른다. 분홍색 외벽이 인상적이며 일요일 미사 시간에는 신자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몰려 장관을 이룬다. 내부는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되어 있다.
오행산은 베트남인들의 민간 신앙을 대변하는 산으로 물, 나무, 금, 땅, 불을 상징하는 5개의 봉우리로 되어 있다. 산 전체가 대리석이기 때문에 마블 마운틴이라고 불린다. 물을 상징하는 투이 선(Thuy Son)이 핵심으로 산속 둥굴에 불상이 모셔져 있다. 석단에는 전망대가 위치하여 논 느억 마을과 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쑤이썬 정상의 전망대까지 이동할수 있다.
바구니배는 베트남어로 퉁베이(Thung Boi)라고 부르며 원래 큰 배에서 작은 배로 물건을 옮겨싣기 위해 다낭지역의 어부들이 만들어 사용하던 쪽배인데 지금은 관광객을 위한 뱃놀이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바닷가 만으로 나오면 쇼전용 바구니배가 나타나 신나는 유행가를 틀어 놓고 배를 마구 회전시키면서 춤을 춘다.
노니 나무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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