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행일시:2018년 3월 31일
0 둥주리봉(690m)은 전남 구례군 문척면과 순천시 황전면의 접경지역에 위치한 산으로 호남정맥상의 갈미봉에서 서북쪽으로 분기해 내려간 지능선상에 자리잡고 있다. 오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걸으면 중산천 건너 계족산(703)과 나란히 놓여 있는 산이다. 순천시 황전면 용서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용서는 용이 살던 곳이라고 한다.
꽃들이 만발했다. 지난 주에는 눈이 수북히 쌓인 눈길을 걸었는데 이번주는 꽃길이다.
순천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둥주리봉 정상
오늘 걸어야할 산 능선이다. 솔봉, 자래봉, 매봉, 사성암을 품은 오산이 다 보인다.
배바위는 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계족산
지나온 둥주리봉-둥주리는 짚으로 엮은 큰 둥우리라고 한다.둥우리는 옛날 닭이나 병아리를 기를 때 대나무나 싸리로 엮어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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