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트레킹일시:2018년 10월 8일~9일
0 50여분 정도 바다 위를 달려 도착하는 하화도는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다. 마을 담벼락마다 누군가의 정성으로 그려진 소박한 그림들이 어느 유명 작가의 작품처럼 빛나고 있다. 그로 인해 작고 한적한 섬마을이 생동감으로 꿈틀거린다. 새롭게 단장한 마을 해안길을 따라 걸으면 잔잔한 바다가 발밑에 와있다.
층층이 쌓아 올린 돌담과 흙길 사이로 듬성듬성 자리한 징검다리 돌들을 하나 둘 밟고 걸으면 어느덧 자연을 옮겨놓은 천연목재 데크길이 벼랑과 함께 여행객을 맞이한다. 소름 돋는 벼랑에서 시작되는 하화도의 생태탐방로는 총 5km로, 가는 중간중간 화폭속의 황홀한 그림마냥 자연이 자리하고 있다.
우리가 하루 묵은 숙소-5인실 10만원
숙소에서 바라본 일몰
상화도
아침 산책에 나섰다.
상화도
전망좋은 카페에서 모닝커피를 마셨다.
여수로 나와서 게장 전문점을 찾았다.
40분을 대기실에서 기다렸다.
1인 15,000원인데 게장은 무한 리필이다.
하화도 꽃섬길 안내도
0 출발지에서 우측으로 큰굴 삼거리까지는 바닷가 평탄한 길이고 그 이후로는 데크 계단길로 산 능선을 오르내리는 조금 힘든 구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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