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트레킹일시:2018년 10월 8일~9일
0 여수에는 어린 시절 읽었던 신비롭고 아름다운 동화 '비밀의 화원'처럼 아름다운 섬이 있다. 여수시 화정면 하화리의 하화도는 동백꽃, 선모초, 진달래꽃, 구절초 등이 아름답게 피어서 꽃섬이라 불린다. 아래 꽃섬으로 불리는 하화도는 섬의 모양이 복을 가득 담고 있는 복조리 모양을 하고 있다.
하화도를 향하는 여객선 노선은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과 백야도선착장에서 운항되고 있다. 백야도에서는 50분 정도 소요되고 요금은 6,000원이다.
백야도 선착장
아름다운 섬 하화도가 보인다.
점심은 숙소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우럭 매운탕을 먹었다.
숙소에 짐을 놓고 트레킹에 나섰다.
벼랑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데크길에서 바라다보는 천길 낭떠러지는 오싹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풍광은 너무나 아름답다.
꽃섬다리
400m가 넘는 천연 목재 데크길에서는 쉬는 숨마다 피톤치드가 묻어들어 몸을 건강하게 하고, 안락한 벤치에 앉아 한숨 쉬어가는 여유를 얻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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