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행일시:2018년 11월 9일
0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산동에 위치한 송산유원지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황새봉과 정상인 석봉을 오른 후 송산유원지로 다시 내려왔다. 산행거리는 5.8km에 불과하지만 단풍사진을 충분히 찍으며 3시간 정도 산행을 했다. 황새봉에 오르면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흐르는 황룡강과 송산공원, 광산 들녘이 시원하게 보인다. 산길은 정비가 잘 되어 있으며 단풍나무가 많다.
송산유원지 주차장의 출구쪽에 등산안내표지가 있고 그곳에서 길을 건너면 산행로 입구가 나온다.
다른 산은 단풍이 전부 시들었는데 이곳은 지금이 절정이다.
어제 비가 오면서 단풍잎이 많이 떨어져 꽃길처럼 보인다.
송산유원지
황새봉
어등산의 최고봉인 석봉(338m)은 주위에 큰산이 없어서 지리적으로 장성, 나주, 함평, 광주를 조망하기에 최적의 장소였으며 한말 호남 의병의 주된 근거지이자 전투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