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별량면 봉화산

0 산행일시:2019년 12월 27일

0 순천 별량면 봉화산은 해발 236m로 낮은 산이지만 해마다 새해 첫날이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일출과 일몰 명소이다. 일출맞이 행사는 바닷가에 자리한 화포마을 일원에서 하지만 좀 더 높은 곳에서, 일출을 맞이하려는 사람들은 봉화산에 오른다. 

화포로 가는 해안도로 언덕에 서면 맑고 푸른 순천만의 경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학산리 봉승관회관 도착 직전의 등산로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정상에 오르기 전에 두군데의 전망대가 있다.

화포마을

봉화산 정상 근처의 전망대. 등산로입구에서 이곳까지는 20분 정도 걸린다.

순천시는 2016년 5월,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봉화산 정상에 20m 폭의 순천만 일출일몰 전망대와 높이 3.6m 직경 2.4m의 봉화대를 조성하고, 전망대까지 오르내릴 수 있는 등산로를 정비했다. 이곳의 봉화대는 고흥 마복산에서 타오른 봉화를 순천 시내의 봉화산에 전했던 곳이다.

바다 너머로 보이는 동쪽 땅은 여수반도, 서쪽은 고흥반도이다.

고흥의 두방산과 병풍산, 비조암이 보인다.

봉화산 정상

불무골 시내버스 정류장

순천 별량면 봉화산 산행안내도

0 산행일정:순천시 별량면 학산리 우명마을 위쪽 도로변의 전망대 주차장에 승용차를 주차하고 화포마을로 내려가는 봉승관회관 도착 직전의 등산로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불무골로 내려와서 다시 전망대 주차장까지 걸어오는데 2시간 정도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