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여행일시:2020년 5월 21일
0 2005년 3월 개장한 섬진강기차마을은 1998년 전라선 복선화 공사로 폐선 된 철로를 활용해 오랜 준비 끝에 관광시설로 탈바꿈시켰다. 그 후로 15년 동안 성장해온 기차마을은 연간 120만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가 되었다. 기차마을에는 장미공원과 동물원, 놀이공원이 있다.
기본 입장료는 대인:5,000원 소인,경로:4,500원(유료 입장객 1인당 곡성상품권 2,000원권 지급)이며 놀이공원의 시설을 이용하려면 별도의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섬진강기차마을의 장미공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장미공원을 목표로 40,000㎡의 부지에 사랑의 상징 '1004' 품종의 장미를 독일, 프랑스, 영국 등에서 수집하여 조성했다.
순천을 오갈 때마다 곡성역에서 바라보았던 기차마을에 왔다. 순천역에서 열차로 25분이면 곡성역에 도착한다.
장미와 다양한 수목, 연못 등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그 밖에 분수, 미로원, 야외공연장, 파고라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년 5월 하순 세계장미축제를 개최하여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5월 21일 기준 40% 정도 개화를 해서 다음 주까지는 장미의 화려함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창포
전망대에서 바라본 장미공원
이곳에서 가장 마음에 든 장미, 독일에서 수입한 '리베스차우버'
놀이공원에서는 섬진강을 따라 이어진 전라선을 이용해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미니기차를 탈 수 있다. 증기기관차는 왕복 20Km를 운행하며, 레일바이크는 가정역부터 침곡역까지 5.1Km를 운행해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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