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영취산

0 산행일시:2020년 7월 17일
0 전남 여수시 삼일동, 상암동에 걸쳐 있는 영취산(510m)은 진달래가 산 중턱에서 정상까지 뒤덮어 국내 최고의 진달래 군락지로 알려진 산이다. 진달래가 한창 필무렵 코로나가 번창하여 망설이다 이제야 오게 되었다.

영취산 시루봉이 우뚝 서 있다.

가마봉 입구

가마봉

가까운 쪽은 여수 화학단지의 중심이고 묘도 너머의 광양은 제철단지로 대한민국 기간산업의 메카이다.

영취산 정상 진례봉

진북마을

진례봉 정상

자귀나무

시루봉에서 영취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봉우재

시루봉

시루봉 정상-진례봉에서 봉우재까지 해발 200m를 계단길로 내려오고 봉우재에서 시루봉까지는 해발 100m를 올라오는 구간이어서 조금 힘이 든다. 

하동 금오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일기예보상으로는 공기질이 좋다고 했는데 맞지않는 것 같다.

오른쪽 가마봉, 왼쪽 진례봉, 아래쪽은 임도

여수 흥국사는 고려시대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한 고즈넉한 천년고찰이다.

여수 영취산 등산지도

0 산행일정:여수시외버스터미널에서 73번 시내버스를 타고 진북정류장에서 내린 뒤 상암초등학교와 진북마을을 지나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임도에 오른 뒤 가마봉입구, 가마봉, 진례봉, 봉우재, 시루봉, 영취봉을 지나 흥국사로 내려오는데 5시간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