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여행일시:2021년 2월 22일
0 간절곶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동쪽 해안에 돌출된 부분이다. 간절곶은 먼 바다에서 바라보면 긴 장대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정동진, 호미곶과 함께 동해안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1년 내내 여행을 제대로 하지 못한 손자를 위해서 울산 간절곶, 포항 호미곶, 경주를 둘러보는 2박 3일 여행을 했다. 식사는 대부분 펜션에서 해결하고 사람들과의 접촉은 최대한 피하려고 노력했다.
다음날 일출을 보기 위해서 숙소에서 나홀로 6시 30분에 걸어서 나왔다.
멀리 울산시가 보인다.
항구로 입항하려는 배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7시에 해가 보이기 시작했다.
간절곶 AB펜션에서 2박을 하며 바다 구경을 실컷 했다. 이곳은 수원에 살때 거리가 멀어서 오기 힘들어 한달 살기 후보지였는데 이제 순천에서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올 수 있다. 숙박요금이 지금은 비수기라서 하루에 5만원 받는데 성수기엔 7배까지 오르기도 한단다. 시설은 난방도 잘되고 바다가 보이는 발코니도 있고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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