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요즈음 순천은 장마철인데도 흐리고 비오는 날보다 맑은 날이 더 많다. 신문희가 부른 '아름다운 나라' 가 절로 중얼거려진다. "그 포근한 흰 빛이 센바람도 재우니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나서 행복한 내가 아니냐~ 큰 바다 있고 푸른 하늘 가진 순천에 사는 나는 행복한 사람 아니냐~"
구름은 높이와 모양에 따라서 이름이 정해진다고 하는데 어제 본 그름은 '뭉개구름'이라고 부르는 '적운' 인데 여름철에 지면이 가열되면서 상승 기류가 강할 떄 생기는 구름이라고 한다.
각종 공연이 열리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잔디마당
번식력이 뛰어난 잡초지만 고혈압과 폐 건강에 좋다는 '환삼덩굴'
풍접초
버베나
목수국
날씨 탓인지 사람이 없어서 한적하다.
오늘은 '새털구름'이라고 하는 '권운' 이 하늘을 수놓고 있다. 날씨가 맑은 후 흐려지기 시작하는 시초에 나타난다고 한다. 하얀 선이나 대의 형태로 되기도 하고, 엉키어 덩어리가 된 모양이 특징이다.
구름은 뜨거운 공기와 찬 공기가 만나거나 지표면의 일부가 가열될 때, 이동하는 공기가 높은 산을 만날 때 생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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