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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순천

11월 중순 순천만국가정원 풍경

by 두승 2022. 11. 16.

 황금 들판이 황량한 모습으로 바뀌고 찬바람이 불어오니 순천 지방에도 단풍이 곱게 물들기 시작한다.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의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곱디 고운 단풍 색깔에 취해본다.

겨울을 알리는 동백꽃이 피기 시작한다.

낙우송과 메타세쿼이아도 노랗게 물들었다.

은행나무

여덟 개의 손가락을 가진 나무란 뜻의 ‘팔손이 나무’는 좋은 계절 다 보내고 이제 꽃을 피운다.

열매가 악기 비파의 모양과 유사하다는 비파나무도 초겨울에 꽃이 핀다.

소나무는 항상 푸르다.

600살 팽나무 할아버지도 염색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