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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순천

이사천을 따라서 용산전망대까지 트레킹

by 두승 2023. 5. 1.

0 트레킹일시:2023년 4월 30일
0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는 4월 1일 개장 이후 23일 만에 관람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국가정원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 이제 점차 불편을 느끼지만 장사가 잘되는 사람들이 많으니 참고 견디자고 한다. 나도 주말에는 국가정원에 가지 않고 동천과 이사천에서 운동을 한다. 오늘은 이사천을 따라서 용산전망대까지 걸어볼 생각이다.

들판의 보리가 익어간다.

매실도 조금 있으면 수확을 해야될 것 같다.

벚나무도 잎이 무성해졌다.

이사천

애기 똥풀도 예쁘게 피었다.

이사천 횡단 보행교량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이어주는 스카이큐브가 쉴틈없이 달린다.

스카이큐브 순천만역

순천문학관은 순천 출신의 동화작가 고 정채봉과 소설가 고 김승옥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다. 정채봉관에는 작가가 생전에 사용했던 물품과 작품, 암자로 흘러온 고아 남매의 이야기를 담은 ‘오세암’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적혀있다.

김승옥관에서는 ‘무진기행’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무진기행’에서 순천과 순천만 연안 대대포 앞 바다와 갯벌에서의 체험을 창작의 모티브로 삼았다. 

앵무산

순천만습지 입구

용산

갈대가 작아서 게들이 잘 보인다.

갈대가 아직은 키가 너무 작다. 

용산전망대 가는 길

용산전망대

순천 별량면의 봉화산(왼쪽)에서 첨산(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순천만습지와 시내 방향

역광이라서 어둡다.

순천만국가정원만 사람이 많은 것이 아니라 이곳의 주차장과 식당도 차를 주차할 곳이 없다.

0 트레킹 일정:도사동주민센터에서 스카이큐브 순천만역까지 1시간 10분, 그곳에서 용산전망대까지 1시간 10분, 전망대에서 순천만습지 매표소로 내려오는데 50분 걸렸다.(전체 소요시간:3시간 10분, 거리:13km, 걸음수:18,500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