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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경상도

진달래가 활짝 핀 마산 무학산

by 두승 2024. 4. 10.

0 산행일시:202449

0 무학산(舞鶴山;761m)은 도심에 인접한 산이라 접근성이 좋고 봄철엔 진달래가 활짝 펴서 산객들에게 기쁨을 준다. 특히 달이 뜰 무렵, 이곳에 오르면 하늘의 별빛, 달빛과 지상의 불빛이 한데 어울려 도시가 아름답고 화려한 불야성을 이룬다고 한다.

 

평지의 벚꽃은 거의 시들었지만 산벚꽃은 싱싱하다. 

 

철쭉도 피기 시작한다.

 

5부 능선을 넘어서니 진달래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무학산 정상

 

舞鶴山이란 명칭은 산세가 학이 춤을 추는 것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학봉(397m)은 학의 형상에서 머리에 해당하는 곳이며 무학산이 가진 균형미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오. 그 잔잔한 고향 바다애창 가곡, 가고파(이은상 작사)의 배경인 마산 앞바다 합포만. 날씨가 흐려서 물색은 회색이다.

 

나도 무학산이 그리워 15년 만에 이곳에 다시 왔다.

 

중간의 능선이 2년 전에 올랐던 팔룡산.

 

서마지기

 

만남의 광장

 

마산여중

 

마산 무학산 등산지도

0 산행일정:순천에서 기차를 타고 1시간 30분 걸려 중리역에 도착한 뒤, 역 앞의 도로를 건너 산행을 시작한 후 정상까지 2시간 40, 정상에서 서마지기와 만남의 광장을 지나 마산여중으로 내려오는데 1시간 20분 걸렸다. 마산여중 앞에서 도로를 건너면 중리역이나 마산역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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