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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경상도

지리산 천왕봉

by 두승 2024. 5. 18.

0 산행일시:2024517

0 지리산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671227)이며, 백두산과 더불어 민족의 영산으로 불린다. 둘레가 320km나 되고 20여개의 봉우리 사이로 계곡들이 자리하고 있다. 순두류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로타리대피소는 12월까지 공사 예정이다.

 

시원한 조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작년에 올랐던 광양 백운산이 선명하게 보인다.

 

어제 이곳에 오려다가 강풍주의보가 발령되어 오늘 왔는데 그 흔적들이 남아있다. 설악산만 눈이 온것이 아니라 이곳에도 눈이 꽤 내려서 오늘까지 남아있는 것이라고 한다. 

 

5월에 만져본 눈이다.

 

강풍에 부러진 나뭇가지와 잎이 많다.

 

추위에 약한 철쭉은 꽃을 피워보지도 못하고 얼어버렸다.

 

마지막 쉼터

 

지리산 정상이 보인다.

 

등산을 시작한 중산리 계곡

 

천왕봉에 도착했다.

 

진주에 사는 정동호(81세)씨는 지리산 천왕봉을 자그마치 600번 이상 올랐고 88세까지 1,000번이 목표라고 한다. 김해에 사는 66세의 지리산 다람쥐, 김요섭씨는 2,000번 이상 천왕봉을 올랐는데 85세까지 3,000회가 목표란다.

 

오늘이 지리산 천왕봉 5번째 등정이다. 100이상 오른 사람들도 많지만 나는 소박하게 10번은 채워보려고 한다.

 

지리산 주능선

 

뒤쪽은 지리산 서북능선-이곳 천왕봉에서 성삼재는 28.1km이고, 성삼재에서 바래봉까지는 16.7km이니 천왕봉에서 바래봉까지는 44.8km이다.

 

지리산 주능선 방향 파노라마 사진

 

중산리 방향 파노라마 사진

 

산청의 덕산중학교에서 전교생이 천왕봉에 오르고 있다.

 

큰 바위가 눈과 바람을  막아주어서 이곳의 철쭉꽃만 외롭게 피었다.

 

칼바위로 내려가다가 뒤돌아본 천왕봉

 

칼바위

 

지리산 천왕봉 안내도

0 산행일정:중산리승용차주차장 공사로 중산리버스정류소에 주차를 하고 30분 동안 걸어서 셔틀버스승차장에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순두류에서 내렸다. 로타리 대피소를 거쳐 천왕봉에 오른 뒤 조망이 좋아서 사진을 충분히 찍고, 셔틀 버스 시간이 맞지 않아서 순두류 방향으로 가려다가 칼바위 쪽으로 걸어서 내려왔다. 그리고 계곡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를 걸어서 버스정류소까지 왕복 7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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