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행일시:2024년 10월 16일
0 요즈음 비 예보가 자주 있어서 오늘 서둘러서 지리산 산행에 나섰다. 순천에서 구례로 접어드니 도로에 안개가 자욱하다. 오늘도 천왕봉이 아무것도 안 보이는 '곰탕'이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지리산 휴게소에 들러서 운해 사진을 몇 장 찍었다.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숲이 봄처럼 싱그럽다. 역시 지리산은 항상 포근한 모습이다.
하동바위
참샘
참샘을 지나니 단풍이 보이기 시작한다.
소지봉
조릿대도 때가 되면 죽는다.
수명을 다한 자리엔 새로운 생명이 태어난다.
장터목 대피소
제석봉 능선에 도착하니 구름이 오락가락 넘나들고 있다.
제석봉 전망대도 구름에 휩싸여 있다.
다행히 천왕봉에는 구름이 많지 않다.
오늘도 산청쪽에서는 구름이 요동치고
함양 방면은 파란 하늘이 보인다.
통천문
다양한 색으로 이루어진 멋진 풍경이다.
칠선계곡에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고사목에서 한 컷
지리산은 올 때마다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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