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가 활짝 핀 통영 한산도 망산

0 산행일시:2025년 4월 4일

0 통영의 망산(293m)은 한산도의 최고봉이다. 육산으로 산림이 울창해서 조망은 좋지 않지만, 곰솔군락지가 많아서 숲길을 상쾌한 기분으로 걸을 수 있고, 하산 후 주변에 충무공 유적지가 있어서 등산과 유적 탐방을 겸할 수 있다.

배에서 바라본 통영시

작년에 우리 가족과 함께 오른 미륵산

 

한산도가 가까워졌다.

 

면사무소 앞에서 버스 진행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서 조금 걸어가면 등산로 입구가 보인다.

 

개별꽃이 예쁘게 피었다.

 

복사꽃과 어우러진 바다 풍경

 

군락지는 없지만 진달래가 등산로 주변에 꽤 많다. 

 

바다 풍경이 한쪽만 보인다.

 

전망대를 만들어 놓은 곳도 나무가 가려서 풍광이 보이지 않는다.

 

소사나무도 많다.

 

망상 정상에 도착했다.

 

곰솔군락지

 

제승당이 가까워지니 편백숲이 나타난다.

 

동백나무와 야자수가 나란히 서 있다.

 

선착장에서 왼쪽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등산로 입구가 보인다.

 

오늘이 대통령 탄핵 선고를 하는 날이라서 그런지 선착장이 한산한 모습이다.

 

통영 망산 등산지도

0 산행일정: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30분 걸려 한산도 제승당 선착장에 도착한 뒤, 대기하고 있는 시내버스를 타고 한산면사무소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했다. 한산초중교 뒤에서 정상까지 1시간 20분 걸리고 정상에서 제승당 선착장까지는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선착장에서 충무공 유적지를 둘러보려면 1시간 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