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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순천

철쭉꽃이 활짝 핀 순천만국가정원

by 두승 2025. 4. 20.

0 탐방일시:2025419

0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열흘 붉은 꽃이 없다)이라고 하더니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던 순천만국가정원의 튤립꽃이 색이 바래지며, 이제 꽃봉오리가 많이 떨어졌다. 요즈음은 울긋 불긋한 철쭉꽃이 활짝 펴서 탐방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진달래와 철쭉은 둘 다 진달래과의 꽃나무인데 몇가지 차이점이 있다.

1. 같은 해발고도에서 진달래가 철쭉보다는 한 달 정도 일찍 핀다.

2.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나오는데 철쭉은 잎과 함께 핀다.

3. 진달래는 연분홍색 한 종류인데 철쭉은 흰색, 분홍색, 붉은색 등 다양하다.

4. 진달래는 식용 가능해서 참꽃이라고 하고 철쭉은 독이 있어서 개꽃이라고 부른다.

철쭉
진달래

 

순천만국가정원 전망대 부근에 철쭉이 제일 많다.

 

동천변의 철쭉도 활짝 폈다.

 

바위정원

 

박태기나무는 꽃 모양이 밥알처럼 보여서 밥태기나무라고도 한다.

 

철쭉과 같은 시기에 꽃이 피는 꽃사과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