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여33 여보! 내 손을 잡아요. 지난 7월 22일 KBS 인간극장에서는 인천광역시에서 카센터를 운영하는 김효근(필립보)씨와 김미순(아네스)씨, 53세 동갑내기 부부의 달리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28년 전 산행을 즐겨하는 아가씨를 2년간 구애 끝에 결혼한 효근씨, 그런데 아이를 낳고 1년 후 미순씨에게 불행이 찾아왔.. 2013. 8. 9. 마지막까지 내 곁에 남는 사람 젊을 때 찍은 부부 사진을 보면 대게 아내가 남편 곁에 다가서서 기대어 있습니다. 그런데 늙어서 찍은 부부사진을 보면 남편이 아내 쪽으로 몸을 기울여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젊을 때는 아내가 남편에 기대어 살고 나이가 들면 남편이 아내의 도움을 받으며 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 2013. 6. 18. 내 여자 울리지 마라~~!! 20대 청년 시절, 난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게 되었고 언성이 커지며 소리를 질러댔다. 어머니는 무척이나 슬퍼하셨다. 그런 일이 있은 후, 며칠 뒤 아버지와 둘이서 어느 곳인가를 갈 일이 있어 함께 차를 타고 가는 중이었다. 아버지께서는 나에게, 나직한 음성으로 이렇게 물으시는 것이.. 2013. 5. 6. 어느 남편의 일기 결혼 8년차에 접어든 남자입니다. 저는 한 3년 전 쯤에 이혼의 위기를 심각하게 겪었습니다. 그 심적 고통이야 경험하지 않으면 말로 못하죠. 저의 경우는 딱히 큰 원인은 없었고 주로 아내 입에서 이혼하자는 얘기가 심심찮게 나오더군요. 저도 회사생활과 여러 집안 일로 지쳐있던 때라 .. 2013. 4. 22.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