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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33

졸혼(卒婚) 이야기 일본 작가 스기야마 유미코가 쓴 '졸혼을 권함'이라는 책에서 처음 소개된 '졸혼(卒婚)'은 말 그대로 '결혼을 졸업한다'는 의미이다. 우리에게는 아직 생소한 개념이지만 일본에서는 중년부부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혼을 하면 남이 되는 것과는 다르게 별거하면서도 필요할 때 .. 2016. 10. 11.
행복한 부부들의 습관 행복한 부부가 되는 것은 팔자소관이 아니다. 커플 간에 많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커플들은 자신의 방식이나 생각을 상대방에게 강요하거나 굴복시키려 하지않고, 남녀는 서로 다름을 알고 상대방을 존중한다. 미국의 여성지 ‘굿 하우스키핑’이 .. 2016. 9. 29.
여보 사랑해! 미안해! 한가로운 일요일, 아내와 집으로부터 탈출하려 궁리를 하고 있는데 저만치서 허름한 바지를 입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걸레질을 하던 아내가 나를 본다. “여보, 점심 먹고 베란다 청소 좀 같이 하자” “나, 점심 약속 있어” “언제 들어올거야?” “나가봐야 알지” 시무룩해 있는 아내.. 2015. 8. 4.
틱낫한 스님의 진실한 사랑 우리는 사랑을 함으로써 기쁨과 삶에 대한 의욕을 얻는다. 사랑은 우리의 삶에서 가장 큰 기쁨이 될 수도 있지만 갈망과 집착으로 얼룩질 경우 가장 큰 고통이 될 수도 있다. 진실한 사랑에는 고통과 집착이 따라오지 않는다. 대신 사랑하는 당사자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준다. 진실한 사랑.. 2015.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