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부가 되는 것은 팔자소관이 아니다. 커플 간에 많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커플들은 자신의 방식이나 생각을 상대방에게 강요하거나 굴복시키려 하지않고, 남녀는 서로 다름을 알고 상대방을 존중한다. 미국의 여성지 ‘굿 하우스키핑’이 행복한 부부들의 습관 4가지를 소개했다.
◆대화를 많이 한다.
많은 시간을 들여서 대화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카톡과 문자를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끔 재미있는 그림이나 섹시한 이모티콘을 보내는 것도 한 방법이다
◆감사의 뜻을 자주 나타낸다.
진부한 것 같지만 효과가 있다. 그리고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다. 감사의 글을 냉장고 문에 붙여 놓거나 뒤에서 파트너를 살짝 안아 보라. 감사하는 글이 적힌 쪽지를 봤을 때 짜증을 낼 사람은 거의 없다.
◆각자의 흥밋거리를 찾는다.
부부라고 해서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시간까지 늘 함께 하는 것은 아니다. 같이 할 수 있는 취미거리가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그리기나 음악, 운동 등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에 몰두한다. 자신의 열정을 추구하다보면 성적 에너지도 증가한다.
◆매사에 기뻐한다.
행복한 커플들은 부엌에서 같이 요리를 하거나 아이들과 함께 공원에서 점심을 먹는 일 등 사소한 일일지라도 근사한 레스토랑에서의 만찬 이상으로 즐거운 일로 여긴다. 이들은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기뻐하고 감사할 줄 안다.
행복한 부부는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건강이 더 좋고 신체적으로 결함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왜 행복한 부부는 파트너의 건강도 좋아지게 할까? 행복한 배우자는 자신에게 중요한 사람을 더 잘 돌보려는 감정적 에너지를 갖고 있으며, 파트너가 스트레스를 덜 받고 지친 생활을 느긋하게 하도록 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행복의 지름길은 나의 파트너와의 관계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권순일 기자,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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