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방117 육십갑자와 복날 <양력과 음력> 양력은 지구의 공전을 기준으로 한 것이고, 음력은 달의 공전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양력은 오늘날 대부분의 나라에서 사용하는 그레고리오력이다. 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가 1582년에 기존에 쓰이던 율리우스력의 역법상 오차를 수정해서 공포한 것으로 오늘날 거의 .. 2013. 7. 30.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로 살지 못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 때문에 늘 조심하면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바르게 살도록 한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 2013. 7. 13. 회자정리(會者定離)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기 마련이다. 만나는 자는 반드시 헤어져야하고 살아 있는 자에게는 반드시 죽음이 온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다. 죽음은 예고 없이, 예외 없이 우리를 찾아온다. 죽음의 차가운 손이 언제 나의 생명의 문을 두드릴지는 모른다. 우리는 이 세.. 2013. 6. 12. 인생사, 새옹지마 당나귀가 빈 우물에 빠졌다. 농부는 슬프게 울부짖는 당나귀를 구할 도리가 없었다. 마침 당나귀도 늙었고쓸모없는 우물도 파묻으려고 했던 터라 농부는 당나귀를 단념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동네 사람들은 우물을 파묻기 위해제각기 삽을 가져와서는 흙을 파 우물을 메.. 2013. 4. 6.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