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지나치게 성공?>
젊은 가톨릭 신자인 아가씨, 어느 개신교 신자인 청년과 사랑에 빠졌다.
그 아가씨의 어머니는 둘의 결혼을 반대했다. 그러나 청년이 가톨릭으로 개종하면 승낙 하겠다고 했다.
아가씨는 자기의 남자 친구가 가톨릭으로 개종하도록 최선을 다했다.
몇 달이 지난 후,
어머니: “얘야, 왜 울고 있니? 얼마 전에는 그 청년이 거의 가톨릭으로 개종할 것 같다고 하지 않았니?”
딸: “그게 문제예요. 제가 설득한 것이 너무 성공하고 말았어요. 그는 사제 신부가 되고 싶대요.”
<수다쟁이>
남편 : “거 대관절 누군데 현관에서 한 시간이나 이야기를 하다가는 거요?”
아내 : “옆집 순이 엄만데, 집으로 들어왔다 갈 시간이 없다지 뭐예요.”
<유식한 할아버지>
시골 한적한 길을 지나던 등산객이 길옆에 있던 쪽문에 한문으로 "多不有時"라고 적혀 있는것을 보았다.
"많고, 아니고, 있고, 시간???"
"시간은 있지만 많지 않다는 뜻인가?"
"누가 이렇게 심오한 뜻을 출입문에 적어 놨을까? "
분명 학식이 풍부하고 인격이 고매하신 분일거야~~.
"도사"같은 그 분을 만나 봐야지! 하고 출입문을 두드려 보았으나 안에서는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한참을 기다리니 옆집에서 런닝 차림의 할아버지가 나오셨다.
"어이~거기서 뭐하는 거야?"
"아, 예~ 여기 사시는 분을 좀 만나뵈려구요."
"엥? 거긴 아무도 안살아"
"네? 이 한자성어를 적으신 분을 뵈려했는데..."
"그거? 그건 내가 적은거야."
여기가 대체 무슨 문입니까?"
"여기? 별거 아니야. 화장실이야"
"네? 화장실이요? 여기가 화장실이라구요?"
그럼 이(多不有時)글의 뜻은 뭡니까?"
"아, 이거? 참내 !... "다불유시(W, C)야 다불유시!.....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