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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방

유머 22

by 두승 2012. 10. 20.

 

< 이름도 성도 몰라 >

자정이 훨씬 넘어 경찰이 야간순찰을 하는데,

잠옷 바람의 꼬마가 고개를 푹 숙이고

집 앞에 앉아 있었다.

경찰은 이상해서 꼬마에게 물었다.

경찰:“얘, 너 여기서 뭐하니?”

꼬마:“엄마 아빠가 싸워서 피난 나온 거예요.

물건을 막 집어던지고 무서워 죽겠어요.”

경찰:“쯧쯧 너의 아빠 이름이 뭔데?”

꼬마:“글쎄 그걸 몰라서 저렇게 싸우는 거예요.”

 

 

< 비용 >

결혼식을 막 끝낸 신랑이 지갑을 꺼내며 비용을 물었다.

그러자 목사가 말했다.

“우리 교회에서는 비용을 따로 받지 않습니다.

다만 신부가 아름다운 만큼 돈을 내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아, 그러세요? 여기 10만원 넣었어요. 감사합니다.”

신부를 힐끗 본 목사 왈,

“거스름돈 9만원 받아 가세요.”

 

   

< 미니스커트 > 

미모의 아가씨가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거리를 나섰다.

아가씨가 육교를 올라가는데 동네건달이 뒤에서 소리쳤다

"어이! 팬티 보인다!"

아가씨는 이를 무시하고 올라가자 또 건달이 소리쳤다

"팬티 보인다. 팬티 보여!"

건달이 자꾸만 약을 올리자 아가씨가 홱 돌아보며 말했다

"야! 입지도 않은 팬티가 어떻게 보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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