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결혼식장 맞나요?
좀 모자라는 한 노총각이
힘겹게 중매가 성사되어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예식이 시작되고
주례 선생님이 주례사를 하기 시작했다.
"신랑은 어릴 때부터 머리가 명석하여
공부도 잘했으며, 사회에 진출해서는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주례가 여기까지 이야기하자
조용히 듣고 있던 신랑이
갑자기 얼굴색이 변하더니
뒤에 앉아 있는 아버지를 힐끗 돌아보면서 말했다...
"아버지! 여기가 내 결혼식장 맞아요?"
좋은 소식, 나쁜 소식
* 좋은 소식 → 아이가 상을 타왔네.
나쁜 소식 → 옆집 애도 타왔네.
환장할 소식 → 아이들 기 살린다고 전교생 다 주었다네.
* 좋은 소식 → 살다 살다 첨으로 남편이 꽃을 가져왔네.
나쁜 소식 → 그런데 하얀 국화꽃만 있네.
환장할 소식 → 장례식장 갔다가 아까워서 가져온 거라네.
당신은 흔들엇잖아!
어느 날 밤 경찰이 유흥가를 순찰하고 있었다.
저쪽에서 비틀거리며 오던 여인이 갑자기 주저앉더니
일을 보기 시작했다..
경찰은 미소를 지으며 여인에게 다가가 경범죄를 적용시켜
2만원의 벌금을 부과시켰다.
그 뒤에서는 남자가 일을 보고 있었다.
경찰은 남자에게 4만원의 벌금을 부과시켰다.
순간 남자는 화를 내며 말했다.
아니 저 여자는 2만원이고 나는 왜 4만원이요?
경찰은 웃으며 대답했다. 당신은 흔들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