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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방

유머 32

by 두승 2012. 12. 12.

<키가 작은 아이>

키 큰 아저씨가 어느 집 앞을 지나가다가

키가 작은 아이가 제 키보다 훨씬 높이 달려있는

초인종을 누르려고 낑낑거리는 모습을 보았다.

보다 못한 그는 우아한 폼으로 아이를 안아 올려

초인종을 아주 길게 누르게 해주었다.

그러고는 아주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

"이제 또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꼬마 신사님?"

그러자 아이가 다급하게 소리쳤다.

“튀어요!!”

 

 

 

 

 

 

 

<똥파리의 자기자랑>

나비, 벌, 파리가 모여 서로 자기 자랑을 했다.

맨 먼저 나비가 잘난 척하며 말하길...

"니네들 ~ 나처럼 우아하게 날 수 있어?"

그러자 벌이 지지 않고 말했다.

"니들이 나처럼 톡 쏘는 침이 있어?"

그러자 파리가 심드렁하게 말하기를

"야! 니들이 똥맛을 알아??"

 

 

 

 

 

 

 

 

<택시 운전사의 유머>

한 여자가 택시를 탔습니다.

한참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이 여자가 택시운전자에게 물었습니다.

"운전사 아저씨....제가 지금 어디 간다고 말했죠?"

그러자 택시 운전사가 깜짝 놀라며 하는 말

"아이고 깜짝이야. 그런데... 언제 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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