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짜면 좋겠습니꺼~~~
우리집 아자씨가 큰 맘 먹고 중고차 한대를 샀습니다.
기분이 무자개 좋아 드라이브를 하려고
야외로 차를 몰고 갔드랬습니다.
신나게 운전을 하다 비앰따불루와 부딪치고 말았습니다.
비앰 따블루는 멀쩡했는데
우리집 차는 형편없이 찌그러졌습니다.
한 성질하는 우리집 양반이 이제 막 산 차를
요러코롬 만들어 놨으니 어캐 승질이 안나겠습니까?
화가 나서 소리질렀지요.
"당신이 잘못한 거니까 당장 차값 물어내!!" 라고
고놈 새끼래 모라 그러는 줄 아십니까?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한참 츠다보더니만
찌그러진 차를 보면서 말했답니다.
아자씨 "뒤에 있는 배기통에 입을 대고 후!~ 하고 불어봐.
그러면 찌그러진 게 쫘~~~~악 펴질테니까."
그렇게 말하고는 뱀 따불유를 타고 유유히 가드랍니다.
"머시라, 뭐 저런 쉐끼가 있어."
우리집 아자씬 배기통에 입을 대고 후~ 불었지만
찌그러진 차는 펴지질 않았드래요. 우쒸 @_@;;;
겁나게 열받은 우리집 아자씨 바닥에 주저앉자 젖 먹던 힘을 다해
얼굴이 파랗캐 변할 때까지 불었지만 소용없었드랍니다.
요거래, 이거 순진한 건지, 맹한 건지 -..-
그때 옆을 지나가던 인상 구린 아자씨가
쌩!~ 지나가며 그러드랍니다...
"아자씨!! 그거 창문 닫고 불어야 돼요!!~~~
"그 말이 참말이지라~~~
밤새도록 불어 댔답니다~~^0^
내가 미쳐ㅠ..ㅠ
효과 만점
아내와의 잦은 말다툼에 지친 남자가 친구를 찾아가 조언을 구했다.
자네도 옛날에는 툭하면 부인이 신경질을 부린다고 투덜댔었잖아.
하지만 지금은 금슬이 좋은데 그 비결이 뭔가?
그러자 친구가 웃으면서 대답했다.
간단해! 의사를 찾아가서 마누라한테 한 마디만 해달라고 부탁했지.
그 후론 마누라가 신경질을 전혀 안 부리더라고.
의사한테 뭐라고 했는데?
여자가 신경질을 너무 부리면...
남자의 정력이 떨어진다고 말해달라고 했지!
투명한 집을 영어로 하면..??
푸른 집은 영어로 블루하우스(blue house)’라 하고,
하얀 집은‘화이트하우스(white house)’라고 하지요.
그러면 투명한 집은 영어로 무엇이라고 할까요?
(비닐 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