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항산 옥척풍경구

0 산행일시:2013년 11월 9일

0 옥척(屋脊)은 우리말로 '용마루'를 뜻한다. 용마루는 지붕 가운데 부분에서 가장 높은 수평마루이니, 태항산에서 경관이 그만큼 높고 웅장한 곳을 의미한다. 태항평호 댐 옆의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반무텃밭 등산로 입구

 

 

 

 

 

 

 

 

 

 

 

수직 절벽을 왔다갔다 하며 위쪽으로 올라간다.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어느 곳이든 길을 만드는 중국인들의 의지는 대단하다.

 

 

 

 

 

 

 

 

해발 1500m 능선 까지 험한 길을 걸어서 올라오니 상당히 큰 규모의 마을이 있다.

 

삶의 고단함이 느껴지는 것 같다. 

 

 

 

 

민속마을이라고 한다.

 

 

 

 

 

 

이곳 사람들의 주식은 옥수수인 것 같다.

 

옥척풍경구 전망대

 

 

 

 

태항평호-운무때문에 시야가 흐릿하다.

 

하산로 

 

 

하산 길은 계단으로 되어있으나 산천이 수려한  태항평호를 바라보며 걷는 길이어서 지루하지는 않다.

 

 

 

 

 

미끄럼을 타며 내려가는 시설도 있다.

 

 

이곳의 암석은 전부 퇴적암인 붉은색의 석영 사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10억년전엔 바다였다고 한다.

 

 

반무텃밭의 주차장에 도착했다.

 

태항산 옥척풍경구 지도 

0 산행일정:옥척입구 주차장에서 민속마을까지 1시간, 민속마을에서 전망대까지 하늘길 天道를 걷는데 50분, 전망대에서 주차장으로 내려오는데 40분 걸렸다. 이틀 동안 태항산 트레킹을 했는데 일부분의 탐방에 그쳐 아쉬움이 남는다. 태항산은 워낙 지역이 넓어서 관광지 개발이 끝난 곳만 둘러보려고 해도 최소 일주일의 일정은 잡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