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숭산 트레킹

0 산행일시 : 2014년 9월 25일

0 숭산은 중국 오악 중 중악에 해당되는 산으로 도교(道教)의 성지이자 소림사(小林寺)가 위치한 중국 불교(佛教)의 발상지이다. 숭산은 태실산과 소실산으로 나뉘는데, 태실산은 도교나 불교 등 종교적인 이념이 있는 사람들이 주로 가고 소실산은 일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소실산에는 소림사, 탑림, 삼황잔도, 삼황채 선원 등 볼거리가 많이 있다.

소림사 주변에 무술학교가 아주 많다.

무술 시범 공연장

소림사 입구

인도의 승려 불타선사(佛陀禪師)가 464년  중국에 와서 불법을 전파하기 시작했는데 495년 창건된 소림사(少林寺)에서 인도의 불경들이 중국어로 번역되었으며, 선종의 교리가 완성되었다. 불타선사는 참선을 보완하는 수행 방법의 하나로 무술을 도입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이 무술이 훗날 소림 쿵후로 발전하였다.

소림사 현판의  "천하제일조정"은 청나라 황제 강희가 직접 쓴  글씨라고 한다.  황제 직인이 찍혀 있다.

수령이 1500년이라고 하는데 나무가 너무 젊어 보인다.

중국에서 상서로운 동물로 신성시하는 용과 거북이를 합성해 놓은 조형물인데, 용머리를 만지면 입신양명을 하고.. 거북등을 만지면 무병장수를 하고.. 꼬리를 만지면 많은 돈을 벌수 있다고 해 다들 한 번씩 만져본다.

탑림지대-소림사 역대 고승들의 사리를 모아 탑을 쌓은 곳으로 사리가 많이 나올수록 탑 높이도 올라간다고 한다. 이곳에 247개의 탑이 있다.

이곳에서 부터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된다.

삼황잔도가 시작되는 곳의 매점

도교 사원인 삼황채 선원

하산 구간도 급경사 계단 길이다.

삼황채 선원 주차장

숭산트레킹 개념도

0 산행일정:탑림-(1시간)-케이블카 하차장-(1시간 30분)-삼황채 선원-(30분)-주차장

0 탑림에서 케이블카 하자장까지의 등산로는 차도와 급경사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볼거리도 없어서 차라리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것이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