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순례일시:2016년 5월 6일
0 솔뫼는 성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로서, 성인이 박해를 피해 가족과 함께 용인 땅 골배마실로 이사 갈 때인 일곱 살까지 살았던 곳이다. 소나무가 우거진 작은 동산이라는 뜻을 가진 ‘솔뫼’는 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이 마을에 복음이 전래된 것은 ‘내포의 사도’로 불리는 이존창 루도비코가 그의 고향인 충청도 지방의 전교를 맡으면서 시작되었다. 김대건 신부는 솔뫼에서 대대로 명망이 높았던 김씨 가문의 자손인데, 그의 증조부인 김진후가 면천 군수로 재직하고 있을 때, 그는 이존창으로부터 복음을 전해 듣고는 곧 벼슬을 버리고 신앙생활에 전념하였다. 그로부터 이곳 솔뫼는 교우촌이 되었다.
뫼산(山)자 모양의 정문과 그 옆의 예수성심상
한복을 입고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2m 크기의 성모상
2004년 복원한 성 김대건 신부 생가-전통 한옥 구조로 당시 내포 지역 사대부가 살던 집 규모와 구조에 맞게 건립되었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을 기념해 앉아서 기도하는 교황 동상이 설치되었다.
성 김대건 신부 기념관과 성당
성 김대건 신부 동상과 기념탑-한국 전통 의상인 갓과 도포를 갖추고 영대를 두른 모습으로 바로 뒤에는 보호자인 성모를 의미하는 흰 기념탑을 세웠다.
송화가루가 날리고 있다.
조각 작품들로 조성된 십자가의 길
성지옆의 유채밭
유채씨가 영글어 가고 있다.
둘째 딸과 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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