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사진-섬여행

옹진 승봉도 트레킹 1

by 두승 2017. 8. 2.

0 여행일시:2017년 8월 1일

0 인천 연안부두에서 서남방으로 50km 떨어진 승봉도는 해안선 총 길이가 9.5Km로 그리 크지않은 섬이다. 섬 전체가 마치 하늘을 비상하는 봉황을 닮았대서 승봉도(昇鳳島)라는 이름이 붙었다. 행정구역은 인천 옹진군에 속해있지만 오히려 충남 당진에 가깝다.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8시 10분에 출발하는 배를 타기 위해 집에서 6시에 출발했다.


승봉도에 가려면 인천 연안부두와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배를 탈 수 있는데 대부도에서는 피서철에 1일 2회, 평상시에는 1일 1회 운항되고 있다.  요금은 10,800원(편도)이며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손자가 다니는 유치원이 방학을 해서 오게 되었는데 배에서 친구를 사귀더니 잘 놀고 있다.


배를 타면 갈매기와 노는 것도 즐겁다.


나도 갈매기한테 새우깡을 줘봤는데 사진기 조작을 잘못해서 갈매기가 흐릿하게 찍혔다.




방아머리 선착장이 점차 멀어지고 있다.



승봉도와 이작도가 보인다.


승봉도




작고 아담한 승봉 성당


이일레해수욕장은 백사장의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도 낮아서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놀 수 있으며 간조 때에도 갯벌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뒤쪽에는 울창한 숲이 펼쳐저 있어서 시원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부근 장골 해수욕장과도 이어진다.




이일레해수욕장의 화장실 뒤쪽에 산림욕장으로 오르는 계단이 있다. 이곳에 들어서면 해송이 하늘 높이 뻗어 있어서 내리쬐는 뙤약볕을 가려주고, 신선한 공기가 상쾌함을 안겨준다.




길 건너에 당산으로 가는 길이 있다.











당산에서 해~당화 피고지~는 섬~마을의 해변으로 내려왔다.


승봉도 지도



'산행사진-섬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월도 국사봉  (0) 2017.09.17
옹진 승봉도 트레킹 2  (0) 2017.08.02
남해 괴음산, 송등산, 호구산  (0) 2017.03.19
조도 신금산, 도리산 전망대  (0) 2016.06.20
조도 돈대산  (0) 201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