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월도 국사봉

0 여행일시:2017년 9월 16일

0 자월도(紫月島)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에 속한 섬인데, 인천에서 서남쪽으로 35㎞ 지점에 있다. 주변에는 소이작도·대이작도·승봉도 등이 있고 면적은 7.26㎢ 이며,  해안선 길이는 20.4㎞이다.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

인천대교

선실이 꽉 찼다.

멀리 자월도가 보인다.

자월도가 가까워졌다.

조선시대 인조 때 관리가 귀양살이를 와서 보름달을 보며 억울함을 호소하였더니, 달이 붉어지며 바람이 일고 폭풍우가 몰아쳤는데 자신의 억울함을 알아주는 것 같아서 이곳의 이름을 달이 붉어졌다는 뜻의 자월도(紫月島)라 부르자고 했단다.

장골해수욕장

우리를 태우고 온 배는 이작도 옆을 지나 덕적도로 가고 있다.

국사봉을 오르려고 윷골 방향으로 갔다.

윷골 마을 초입의 등산로 입구

등산로의 잡목도 말끔하게 제거하고 정비를 아주 잘 해놓았다.

정상 주변에 임도가 있다.

국사봉 정상

국사봉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아주 멋있다.

장골해수욕장과 승봉도, 이작도가 보인다.

승봉도

이작도

인천 방향

국사봉

장골해수욕장

섬의 모양은 동서로 길게 뻗은 형태이다. 국사봉(國思峰)을 중심으로 낮은 구릉성산지를 이룬다. 북사면은 비교적 급경사인 반면 남사면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 농경지와 취락이 분포한다.

자월도 국사봉 등산지도

0 트레킹 일정 :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8시에 출발하는 배에 승선(왕복요금-17,400원)하여 1시간 뒤 자월도에 도착했다. 선착장에서 좌측으로 5분 정도 걸어서 장골해수욕장으로 간 뒤 식구들은 그곳에서 놀기로 하고 나는 윷골 방향으로 간 뒤 마을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국사봉 정상까지 40분, 정상에서 면사무소를 지나 장골해수욕장으로 내려오는데 40분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