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상사면 옥녀봉

0 산행일시:2020년 4월 22일
0 순천시 상사면과 승주읍 경계에 위치한 옥녀봉(558m)은 상사호 조망산행지로 알려져 있는데 봄철에는 도로 양 옆으로 아름드리 벚나무들이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어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아주 좋은 곳이다.  '쌀이 나오는 골짜기'라는 의미를 지닌 도월리 미곡(米谷)마을이 산행의 기점이자 종점이다.

주차장에서 길 건너 컨테이너 옆의 임도로 들어섰다.

미곡마을 입구에는 전원주택이 많다.

상사호

주차장과 올라온 임도가 보인다.

산지의 벚꽃은 아직 시들지 않았다.

임도삼거리에서 옥녀봉 방향으로 올라갔다.

옥녀봉 정상

수리봉 능선

순천만의 봉화산이 보인다.

미곡마을 주차장에서 직진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면 옥녀봉 능선길 이정표가 보인다.

도로에 벚나무가 많다.

오는 길에 상사호 휴게소에 들렀다.

상사호는 상사면 용계리에 높이 106m, 길이 575m로 축조된 댐에 의해 생긴 호수로 순천·여수·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 매일 30만여 톤의 생활용수와 24만여 톤의 공업용수를 공급한다. 면적이 135km²에 달하며 총 저수량 250만 여 톤이다.

순천 상사면 옥녀봉 등산지도

0 산행일정:승용차로 집에서 20분 걸려 도월리 미곡마을 주차장에 도착한 뒤, 길 건너 컨테이너 옆의 임도를 따라 임도삼거리까지 50분 걸렸고, 임도삼거리에서 옥녀봉 정상까지 30분,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주차장까지 고사리를 꺾으며 천천히 내려오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