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산 국사봉의 철쭉

0 산행일시:2020년 4월 28일
0 철쭉이 화려한 군락을 이루는 우리나라 산 중에서 가장 먼저 개화하는 곳은 전남 광양에 위치한 백운산의 국사봉(532m)이다. 해마다 철쭉축제 행사도 제일 먼저 진행한다. 정상 가까이 차량으로 갈 수 있어서 접근성도 좋다.

이곳이 초행길이라 공원묘역 아래쪽에 주차를 했는데 직진해서 묘역 방향으로 계속 올라가면 넓은 주차장이 나온다. 그곳에서 우회전하여 조금 더 가면 등산로 입구에 주차를 할 수도 있다. 정상 전망대가 보인다.

공원 묘역 맨 위쪽의 주차장이다. 화장실도 있고 쉴 수 있는 정자도 있다.

이곳은 철쭉이 관리가 잘 되지 않아서 나무가 듬성듬성 서 있다.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오면 실망하기 쉽다.

백운산 정상에서 억불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인다.

하동의 금오산

국사봉 정상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면 편백나무 숲에 들어선다.

편백나무가 꽤 많다. 이 숲만 내려오는데 20분 넘게 걸린다.

임도에 내려선 뒤 좌측 길를 따른다.

국사봉으로 향하는 등산로 입구인데 이곳부터 오름길이다.

능선이 가까워지니 철쭉이 보인다.

광양시립영세공원 갈림길

전남 광양 백운산 국사봉 등산 안내도

0 산행일정:광양시립영세공원에 주차를 하고 정상까지 30분, 정상에서 편백나무 숲을 지그재그로 내려가 임도까지 50분, 임도길을 걸어서 등산로 입구까지 50분, 등산로입구에서 능선에 올라선 다음 국사봉 정상 삼거리를 거쳐 공원묘원으로 내려 오는데 60분 걸렸다. 임도길에서는 고사리를 꺾으며 천천히 걸었다.